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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Dec

Ancient Remains of Troy on Nov 9, 2024

작성자: JintaeKim 조회 수: 2

On Nov 9, we left the Kolin Hotel in the morning and visited the historical site of Troy, where history is buried in myth and mud. Nine layers of the fabled city have been excavated. Homer's Iliad relates the legendary story of the Trojan War. The ancient city is located in present-day Hisarlık (near Tevfikiye), Turkey. The place was first settled around 3600 BC and grew into a small fortified city around 3000 BC. During its four thousand years of existence, Troy was repeatedly destroyed and rebuilt. As a result, the archeological site that has been left is divided into nine layers, each corresponding to a city built on the ruins of the previous. Archaeologists refer to these layers using Roman numerals. Among the early layers, Troy II is notable for its wealth and imposing architecture. During the Late Bronze Age, Troy was called Wilusa and was a vassal of the Hittite Empire. The final layers (Troy VIII-IX) were Greek and Roman cities which in their days served as tourist attractions and religious centers because of their link to mythic tradition.
The archaeological site is open to the public as a tourist destination and was added to the UNESCO World Heritage list in 1998. The site was excavated by Heinrich Schliemann and Frank Calvert starting in 1871. Under the ruins of the classical city, they found the remains of numerous earlier settlements. Several of these layers resemble literary depictions of Troy, leading some scholars to conclude that there is a kernel of truth underlying the legends. Subsequent excavations by others have added to the modern understanding of the site, though the exact relationship between myth and reality remains unclear and there is no definitive evidence for a Greek attack on the city.IMG_3480.JPG

드로아는 그 경관이 정말 아름답다. 참고로 드로아와 트로이는 근처에 있지만 완전히 다른 곳입니다. 이 날 따라 날씨도 화창해서 아침 바다에 떠오르는 태양이 보석처럼 빛난다. 상쾌한 아침 버스를 타고 트로이의 유적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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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y의 목마로 유명한 고대 Troy의 유적지를 방문했어요. 과연 호머의 서사시 일리야드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인지 아무도 알 수는 없지만 1871년 이 곳을 발굴한 독일 고고학자 Heinrich Schliemann 과 Frank Calvert가 이 곳을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슐리에만이 호머의 기록을 근거해서 찾은 결과입니다. 저는 어릴 때에 유달리 호기심이 강하여 책이라는 책은 어떻게 하든지 구해서 읽었던 아이였어요. 특히 역사와 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희랍신화와 문학작품을 중학생 때 모두 섭렵했습니다. 당시 김천중학교 도서관에 정음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이 있어서 중학고 1학년때 그걸 매일 한권씩 독파했지요. 호머의 일리어드도 그때 읽었던 작품이구요.

 

이 유적지는 고고학 발굴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려 기원전 3600년부터 로마식 도시까지 파괴와 재건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9개의 다른 문명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저는 과거 신대원 다닐 때 구약개론을 가르친 데니어 교수님이 성경고고학자이셔서 그 분의 영향으로 고고학에 관심이 커서 고고학자가 될 생각까지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슐리에만의 이야기를 읽고 가슴이 크게 뛰었더랬어요. 그 현장에 이렇게 오니 그때 그 감동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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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보이는 유적은 고대 로마의 Odeion (음악공연장)입니다. Troy ix층에 속한 로마시대의 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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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적들을 보고 어느 곳이 어느 시대 유적인지 가이드가 잘 설명해 주지 않으면 다녀 보았자 헛 일입니다. 그래, 이런 여행에는 전문인 가이드를 대동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돈 아낀다고 자기 혼자 다니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이에요.IMG_3510.JPG

 

이 사진에 나오는 목마는 그저 상상에 근거한 것이지, 실제 트로이의 목마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은 아니에요. 그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끌기 위한 선전물입니다. 그래도 기념사진은 하나 찍어야지요. 아 사진에 등장하는 분들은 모두 저 때문에 이번 여행에 합류하신 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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