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26일 Christian Daily News 칼럼난에 실린 기사입니다.
성도가 거부해야 할 네가지 손길
김 진 태 목사 (Nyack College 교수)
http://www.nyackcollege.edu/jintaekim
최근 이 메일을 통해 문의해 오는 분들에게 답을 하면서 마음에 부딪쳐오는 부분들이 있기에 정리해서 올립니다. 한국의 서점가에 가면 소위 기독교 서적이랍시고 무차별 내어 놓는데 내용을 보면 백해무익인 잡류들이 너무 많은데 이를 분별할 능력이 부족한 성도들이 거저 기독교 서적이면 다 좋은 것인 줄 알고 사서 읽고서 황당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이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취하는 것 같지 않읍니다. 특히 종교다원주의적인 사상을 전개하는 책들은 소위 마음이 트인 성도들이 영적 교만에 빠져서 심취해서 멋있다고 생각하며 읽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보기에 이런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 네 가지만 말씀드리려 합니다.
1. 구원론의 문제
첫째, 예수외에 구원이 있다거나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논하는 류의 서적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종교다원주의적인 사상을 늘어놓는 잡류가 그 예에 속합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말씀은 예수외에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이 없다고 못박고 있읍니다. 이는 기독교의 뿌리입니다. 다른 것 다 양보해도 예수만이 구원이란 이 뿌리를 뒤흔드는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사도신경
둘째, 교회에서 가장 보편화된 사도신경의 교리에 어긋나는 사상을 논하는 류의 서적입니다. 사도신경을 간단히 요약하면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의 임재와 창조, 섭리, 구원, 내주, 교제하시는 역사입니다. 심지어 기존 교단 가운데도 이를 거부하는 사이비 교단화된 교단이 있읍니다.
3. 구원파
셋째, 구원이 특정 교회나 집단에만 있다고 주장하는 류입니다. 물론 이는 예수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기독교의 교리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소위 구원파 운운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4. 하나됨을 깨뜨리는 자
넷째, 혼자서 교회에 충성하는 것처럼 말하며 교회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난도질해서 교회를 갈라놓는 류입니다. 이단이라고 번역되는 영어 heresy 는 희랍어 "하이레시스" 에서 온 것으로 그 뜻은 분리라는 뜻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원래 이단의 정의는 교리적인 문제보다는 그 결과가 교회를 분리시키는 이론이나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스스로 의로워서 아픈 마음을 무릅쓰고 교회를 위해서 한다고 말하며 교회와 성도를 신랄하게 비난하는 글을 쓰는데 실상 이런 분들을 가르켜 heresy 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마귀의 명칭중 영어로 "Devil" 이라고 쓰는 단어는 원래 희랍어 디아볼로스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 뜻은 나무를 뽀갤 때에 쓰는 쐐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갈라놓는 자, 분리시키는 자란 뜻이지요. 그래서 무슨 명목으로건간에 교회를 가르고 이간질하는 사람은 마귀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바로 마귀의 전공이 이간질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현재 서점가에 우후죽순처럼 나오는 이런 류의 책들은 모두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빌립보서 4장 8절에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긍정적이고 선한 것에만 마음을 쏟으라고 권면하고 있읍니다. 왜냐면 우리의 마음은 항상 부정적으로 악한 것에 기우는 경향이 아담과 이브의 타락이래로 배여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생각을 하든지 항상 염두에 둘 것은 이것이 덕을 세우는 일인가입니다. 만일 교회를 세우지 못한다고 생각되거나 성도를 세우지 못한다고 생각이 되면 아무리 좋은 충고도 안하는 것이 좋읍니다.
바쁜 세상속에 살면서 선하고 긍정적인 것에만 마음을 쏟아도 부족한데 왜 부정적이고 악한 것에 마음에 쏟으므로 마음을 어둡게 하고 범죄케 하는 어리석은 삶을 사느냐는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한국의 서점가에는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할 많은 쓰레기 더미가 산적되어있고 영적교만이라는 못된 우리의 내면의 적이 이런 서적으로 눈길로 돌리도록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근묵자흑이란 말을 명심하고 숫제 악한 것은 보지도 말고 생각도 말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짧은 인생을 선한 것만 생각하고 선한 일만 말씀따라 행하는 믿음의 장부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하며 이 글을 맺읍니다.
예수안에서,
성도가 거부해야 할 네가지 손길
김 진 태 목사 (Nyack College 교수)
http://www.nyackcollege.edu/jintaekim
최근 이 메일을 통해 문의해 오는 분들에게 답을 하면서 마음에 부딪쳐오는 부분들이 있기에 정리해서 올립니다. 한국의 서점가에 가면 소위 기독교 서적이랍시고 무차별 내어 놓는데 내용을 보면 백해무익인 잡류들이 너무 많은데 이를 분별할 능력이 부족한 성도들이 거저 기독교 서적이면 다 좋은 것인 줄 알고 사서 읽고서 황당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이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취하는 것 같지 않읍니다. 특히 종교다원주의적인 사상을 전개하는 책들은 소위 마음이 트인 성도들이 영적 교만에 빠져서 심취해서 멋있다고 생각하며 읽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보기에 이런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 네 가지만 말씀드리려 합니다.
1. 구원론의 문제
첫째, 예수외에 구원이 있다거나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논하는 류의 서적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종교다원주의적인 사상을 늘어놓는 잡류가 그 예에 속합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말씀은 예수외에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이 없다고 못박고 있읍니다. 이는 기독교의 뿌리입니다. 다른 것 다 양보해도 예수만이 구원이란 이 뿌리를 뒤흔드는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사도신경
둘째, 교회에서 가장 보편화된 사도신경의 교리에 어긋나는 사상을 논하는 류의 서적입니다. 사도신경을 간단히 요약하면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의 임재와 창조, 섭리, 구원, 내주, 교제하시는 역사입니다. 심지어 기존 교단 가운데도 이를 거부하는 사이비 교단화된 교단이 있읍니다.
3. 구원파
셋째, 구원이 특정 교회나 집단에만 있다고 주장하는 류입니다. 물론 이는 예수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기독교의 교리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소위 구원파 운운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4. 하나됨을 깨뜨리는 자
넷째, 혼자서 교회에 충성하는 것처럼 말하며 교회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난도질해서 교회를 갈라놓는 류입니다. 이단이라고 번역되는 영어 heresy 는 희랍어 "하이레시스" 에서 온 것으로 그 뜻은 분리라는 뜻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원래 이단의 정의는 교리적인 문제보다는 그 결과가 교회를 분리시키는 이론이나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스스로 의로워서 아픈 마음을 무릅쓰고 교회를 위해서 한다고 말하며 교회와 성도를 신랄하게 비난하는 글을 쓰는데 실상 이런 분들을 가르켜 heresy 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마귀의 명칭중 영어로 "Devil" 이라고 쓰는 단어는 원래 희랍어 디아볼로스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 뜻은 나무를 뽀갤 때에 쓰는 쐐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갈라놓는 자, 분리시키는 자란 뜻이지요. 그래서 무슨 명목으로건간에 교회를 가르고 이간질하는 사람은 마귀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바로 마귀의 전공이 이간질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현재 서점가에 우후죽순처럼 나오는 이런 류의 책들은 모두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빌립보서 4장 8절에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긍정적이고 선한 것에만 마음을 쏟으라고 권면하고 있읍니다. 왜냐면 우리의 마음은 항상 부정적으로 악한 것에 기우는 경향이 아담과 이브의 타락이래로 배여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생각을 하든지 항상 염두에 둘 것은 이것이 덕을 세우는 일인가입니다. 만일 교회를 세우지 못한다고 생각되거나 성도를 세우지 못한다고 생각이 되면 아무리 좋은 충고도 안하는 것이 좋읍니다.
바쁜 세상속에 살면서 선하고 긍정적인 것에만 마음을 쏟아도 부족한데 왜 부정적이고 악한 것에 마음에 쏟으므로 마음을 어둡게 하고 범죄케 하는 어리석은 삶을 사느냐는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한국의 서점가에는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할 많은 쓰레기 더미가 산적되어있고 영적교만이라는 못된 우리의 내면의 적이 이런 서적으로 눈길로 돌리도록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근묵자흑이란 말을 명심하고 숫제 악한 것은 보지도 말고 생각도 말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짧은 인생을 선한 것만 생각하고 선한 일만 말씀따라 행하는 믿음의 장부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하며 이 글을 맺읍니다.
예수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