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All4Jesus

10

2024-Dec

Izmir, Turkey on Nov 6, 2024

작성자: JintaeKim 조회 수: 1

 

11월 6일 해가 지기 전에 목적지인 이즈미르에 도착해서 에게해를 턱밑에 내려다보는 에게 팔라스 호텔에 짐을 풀었다.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방 창가에 석양을 감상하다 부두로 나가서 거닐며 황혼의 해변을 즐겼다. 참고로 이즈미르는 터어키의 3대 도시 가운데 하나로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고 계시록 7대교회 가운데 하나인 서머나 교회가 위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유감스럽게도, 고대 서머나의 유적은 발굴되지 않았다. 이즈미르가 가장 이상적인 항구도시가 됨에 따라 계속 발전하다 보니 노는 땅이 없어 함부로 파헤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즈미르는 터어키의 수출입의 가장 주요통로이다.IMG_3192.JPG

 

9층 해변이 보이는 방을 얻었는데, 발코니가 있어서 나가서 한 장 찍었다. 이번 여행을 처음 계획한 계기는 어내가 올해 만으로 칠순이라 그 기념으로 성지순례를 하기로 한 것이었다. 다행히 아내는 이번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IMG_3198.JPG

이즈미르의 좁은 골목길들은 마치 옛날 서울의 골목길처럼 좁고 불편해서 외려 정겨웠다. 

 

IMG_3203.JPG

이즈미르 항만에 해가 서편에 걸려서 숨을 껄덕거리고 있다. 

IMG_3205.JPG

왼쪽은 아내이고, 다른 두 분은 내 학생들이다. 

IMG_3207.JPG

우리도 황혼이고, 이즈미르 항구도 황혼이로다. 

 

IMG_3215.JPG

 

 

List of Articles

(c) 2013 All4Jesus.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