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All4Jesus

조회 수 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의 이야기 (141) 술이 술을 먹고

231228

 

옛날 예수 믿기 전 삼성에 다닐 때의 체험에 의한 깨달음입니다. 회사 파할 시간이 되면 동료 중 한 사람이 슬슬 시작합니다. "어이, 다들 요 앞에 가서 저녁이나 하고 가지." 그러면 다들 부화뇌동합니다. 어떨 때는 여직원들도 좋다고 따라가구요. 그래, 주문한 식사가 나오면 누가 한 마디 합니다. "우리 소화도 잘 되게 할 겸, 반주로 맥주 한 잔씩 함 어떨까?" 이 말에 반대할 사람 물론 하나도 없지요. 여직원들까지 "그 정도야 뭐"하며 환영합니다. 식사가 마무리될 때쯤 되면 누가 또 한 마디합니다. "맥주 한 잔 했더니 이거 뭘 마신 것도 아니고 안 마신 것도 아니고 우리 근처에 가서 소주 한 잔 어떤가?" 그럼 보통 남자직원들만 근처 술집으로 가지요. 다들 소주로 얼큰하게 되고 남, 또 한 사람이 나섭니다. "야, 이거 소주만 마시니 싱겁네. 우리 양주 한 잔씩 어떤가? 이왕이면 아가씨들 나오는 데 가서 기분 푸세." 이렇게 해서 결국 통금시간이 다 되도록 퍼 마시다가 갈 데까지 다 가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있어요. 술과 죄가 어찌 그리 행태가 같은지 몰라요.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그 후에는 술이 술을 먹어요. 결국에는 술이 사람을 먹어서 사람이 아닌 짐승, 아니 마귀새끼로 만들고 말지요. 그래서 죄와 악은 처음부터 그 근처에도 가지 않아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 포트리 한담 (2) 최저속도 김진태 2003.09.16 4728
117 포트리 한담 (19) 암반 김진태 2005.03.17 5191
116 포트리 한담 (18) 렉서스의 성공 김진태 2005.02.25 5352
115 포트리 한담 (17) 세일즈맨의 죽음 84 김진태 2005.02.16 7004
114 포트리 한담 (16) 인생은 아름다와라 3 김진태 2005.02.15 5472
113 포트리 한담 (15) 예수죽인 자들 2 김진태 2005.02.11 5065
112 포트리 한담 (13) 카슨을 보내며 김진태 2005.01.24 5178
111 포트리 한담 (12) 과불급 4 김진태 2005.01.10 5502
110 포트리 한담 (117) 마음의 근심은 JintaeKim 2021.02.10 140
109 포트리 한담 (114) 거액복권 당첨자의 10년후 JintaeKim 2013.07.18 6063
108 포트리 한담 (112) 다저스의 부활 file JintaeKim 2013.06.28 7859
107 포트리 한담 (110): 매미의 17년 file JintaeKim 2013.06.21 8670
106 포트리 한담 (107) 낙엽을 긁으면서 52 file Jintae Kim 2011.11.23 13294
105 진정한 용사 2 김진태 2002.09.10 6010
104 이락전쟁에 관해서 9 김진태 2003.03.27 5875
103 왕의 연설 52 file Jintae Kim 2011.02.06 15542
102 예수만이 구원의 길인가? 5 김진태 2002.09.10 6151
101 소망있는 삶을 살고저 하느냐? 55 김진태 2002.09.24 6282
100 세상철학과 복음 12 김진태 2002.09.10 6271
99 성도가 거부해야 할 네가지 손길 3 김진태 2002.09.10 59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 2013 All4Jesus.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