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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Dec
2007년 12월 말 가족사진들.작성자: Jintae Kim 조회 수: 2996
금년 1월에 아들 재준이가 집을 떠나서 독립해서 살겠다고 보따리 싸서 나간 후 저희 집은 제 처와 둘만 살게 될뻔 했는데, 다행히 서울에서 조카들이 연이어 공부한다고 몰려오는 바람에 집이 사람 사는 곳 같았습니다. 거기에다 제 처의 친구인 경숙 자매의 가정이 1년동안 이웃에 와서 살게 되어 제 처의 외로움증도 많이 감했구요. 어떻게 하다 보니 조카들과 경숙 자매 가정이 모두 12월에 다 떠나게 되었는데 사위인 죠수아 목사 부부도 코네티컷으로 부임하게 되었지요. 하나님의 안배인가 봅니다. 사위가 시무할 교회는 백인교회로서 우리 집에서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