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2023년 5월 2일은 저와 아내가 서울 행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지 만 45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 저는 삼성물산에서 강관수출을 맡고 있었고, 아내는 국회 의전과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었고, 제 인생도 많은 전환점을 거쳐서 이제 교수이자 목사가 되었어요. 그저 지나온 모든 것이 돌이켜 생각하니 모두 은혜였습니다. 마침 제 며느리가 보내온 사진이 있어서 저희 결혼때 사진과 함께 여기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