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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Sep
Mushroom Hunting Sept 13-17, 2021작성자: JintaeKim 조회 수: 6
1. 9월 13일 수확한 것으로 쉐난도 인근의 소나무에서만 생산되는 송삼영지이다. 크기가 엄청나게 자라는 놈도 있으며 한번 영지가 열리고 나면 다시는 그 나무에 영지가 열리지 않는다.
2. 예쁘기에 사진만 찍은 버섯이다.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다.
나목사께서 지난번 갔던 숲에서 채취해 온 목이버섯 숙회를 만들어 오셔서 이걸로 점심을 대신하니 꿀맛이었다.
모양이 꼭 능이처럼 보이지만 자라는 위치로 보아 능이는 아니다. 그리고 미국 동부에 능이가 서식하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나목사의 백종원 목이숙회 recipe에 따라 우리도 딸네 집에서 목이숙회를 만들어서 먹었다.
나무에 달린 것이 상황버섯이다. 이 동네에서 눈에 뜨이는 상황이면 대부분이 아카시아에 기생하는 상황이다.
나목사와 메릴란드 지역을 다니다 Catoctin State Park 입구에서 발견한 치킨버섯이다. 영어로는 Chicken of the wood 라고 한다. 식용으로 무슨 음식에 넣어도 맛이 좋다.
나목사께서 친히 솜씨를 발휘하셔서 치킨버섯과 목이버섯을 섞어서 백종원 recipe에 따라 요리해서 세 목사가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