챨스톤 진리교회 주일설교안

2025년 1월 5일 주일연합예배

본문: 빌 3:13-14 “푯대를 향하여”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2024년을 마무리하며 우리는  “뒤에 있는것은 잊어버리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새해 첫 주일인 오늘은 연이어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저 한다.

 

푯대를 향하여: 미래관

 

바울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미래관을 가졌던 사람이다.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푯대를 잡으려고 달려가는 사람이었다. 그는 늘 미래를 바라보는 꿈이 있었기에 과거에 연연할 수 없었다.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향하여 전심전력으로 좇아가는 삶의 자세가 바로 바울을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게 했다. 12사도에 속하지도 않았던 바울이 3차선교여행을 통해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함으로 온 세상을 뒤집어 엎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우연이 아니다.

당신은 2025년을 무슨 소망을 품고 맞이하셨는가? 긍정적이고 좋은 미래에 대한 푯대를 세우고 이를 향해 달려가시라. 이 세상을 크게 변화시킨 사람들은 모두 꿈과 목표를 가진 사람이었다. 꿈과 목표는: (1) 능력을 수반한다; (2) 삶의 의미를 부여한다. 2025년의 목표를 설정하시라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둘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교회, 개인, 사업, 가정, 건강….

셋째, 목표달성전략을 세우십시오. 내게 있는 자원점검….

 

푯대를 향하여

 

아무리 좋은 목표를 세웠어도 이를 바라만 보아서는 내 것이 될 수가 없다. 바울이 여기서 사용하는 표현은 올림픽에서 100 미터 경주자가 죽을 힘을 다해서 골인지점만 바라보고 달리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숨이 턱에 차고 심장은 터질 것만 같아도 눈 앞에 목표가 있기에 달려 갈 수가 있다. 우리가 좇아간다고 번역한 단어는 Press on이다.  승리와 성공의 세 번째 자세는 저항과 장애가 있어도 그것을 물리치고 혹은 밀어 제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은 쉽게 되지 않는다. 거기에는 저항도 있고 문제도 있게 마련이다. 이것을 밀어 제치고 나아가는 자라야 한다.

 

자, 2025년은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에 새롭게 주신 기회이며 선물이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은 깨끗한 새해가 고스란히 남았지 않은가. 그저 향방 없이 매일 이리저리 뛰다가 “아이구, 종착점이네.”라고 말하지 않도록 하자. 과거의 실패도 성공도 모두 잊어 버리고 꿈으로  가득찬 긍정적인 미래를 향해 전력질주하자.

 

하나님 주신 새해의 새 꿈을 향해 온 힘을 다해 전력질주하실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얻으셔서 하나님 주시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