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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한참 유행했던 영화중 "Love Story"란 영화가 있었읍니다. 대학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아내의 백혈병으로 죽는 멜로 드라마로 많은 젊은이들을 울렸습니다. 죽어가는 아내를 보며 "I am sorry."라고 말하는 남편의 눈물을 닦아주며 아내는 대답합니다. "Love does not say sorry." 영화와 소설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동감하던 시절이 기억납니다. 사실 부부관계처럼 깊은 사랑의 관계를 찾을 수도 없읍니다. 아무리 자식이 좋아도 아내가 해 주는 것만큼은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엉뚱한 심술을 부려서 마음을 상하게 하기도 하지만 부부간의 관계는 또 금방 풀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가장 사랑하기에 질투의 불길도 더 뜨겁고 독점을 하고야 마는 독점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랑의 이야기보다 더 기가 막힌 사랑의 이야기가 있읍니다. 성경 66권은 바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호세아서는 너무도 인간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읍니다. 원래 천하고 품행이 문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삼게 하시고 자식을 낳게 하시고 그 자식들에게 심판의 이름들을 주심으로 이스라엘 아니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질투하시는 심정을 보여주십니다. 남편 호세아를 떠나 다른 남자들의 품으로 서방질간 고멜을 용서하고 오히려 다시 회복시키도록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면 참 기가 막힙니다. 기실 고멜은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이며 또 마귀의 꿰임에 빠져서 하나님을 배반한 아담과 이브의 모습이며, 곧 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호세아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될 수가 없읍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음탕한 여인 고멜과 그 자녀들은 바로 하나님 모르고 세상임금 마귀를 섬기며 살던 나의 지나간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의 입술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4:1-2)." 어찌 보면 오늘의 세태를 그대로 보여 주고 계신 것같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식량문제도 아니고, 범죄문제도 아니며, 의료보험의 문제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인간들이 이 세상에 만연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기도를 금지시킨지 이제 27년이상이 지났읍니다. 하나님을 학교에서 추방한 후, 미국 미성년자의 강간/강도/살인등 강력범 비율이 4배로 늘어났고 요사이 15세 미만의 아이들이 저지르는 살인사건은 종종 우리를 경악하게 하고 있는 세태입니다. 그동안 전체적으로 보면 인구는 41%가 증가한 반면, 강력범죄는 6배로 늘어났고 사생아가 4배로 늘어났으며 현재 2초에 1명꼴로 뱃속에 아이가 인공으로 중절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세상은 자꾸만 우리의 시야를 이 근본 죄의 문제에서 떠나게 하려 한다. 죄의식은 잘못된 사고에서 출발한 것이며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You are O.K."라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문제가 있읍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심령속에 심어놓으신 양심마저도 무시하고 살도록 훈련시키는 곳이 학교입니다. 왜 그럴까요?우리의 시야를 가리우고 엉뚱한 곳으로 관심의 초점을 돌리게 하는 존재가 아직도 이 땅에서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곧 세상임금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영광의 광채를 보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라고 벽력같은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우리의 어찌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함으로 해결하신 하나님의 사랑앞에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사흘만에 부활시킨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이 우리의 죽을 육신에도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사랑앞에 무릎을 꿇으십시다. 호세아(구원)의 이름 그대로 오신 예수(하나님이 구원하신다)님께 나와 그 은혜의 보좌에서 나오는 영원한 생명의 물을 마십시다. 그러할 때에 우리의 죽을 육신도 영원한 하늘나라의 영광의 몸을 입고 영생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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