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길

by 김진태 posted Sep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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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과연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을가요? 오늘도 이 신기루같은 행복을 좇아서 바쁜 하루를 보내지만 아무 만족도 행복도 얻지 못하고 세월만 가는 것이 대다수 인간의 현실이 아닌가요? 천하를 얻으면 행복할 줄 알았던 알렉산더도 거지 디오게네스만큼의 행복과 만족도 누리지 못한 것을 한탄하였읍니다. 일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세월에 쫓기면서 끝없는 욕구와 행복의 갈증을 채우고자 재산을 모으고, 공부를 하고, 사랑을 하고 하지만 사람만 추하여지지, 실상은 어느 것 하나도 나를 온전히 행복하게 하여 주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의 길을 제시합니다. 첫째, 항상 기뻐하라. 나 자신의 행복에의 갈구때문에 오히려 항상 욕구불만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음을 알려줍니다. 금방 사라져 버릴 세상의 문제보다는 저 너머에 있는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삶, 그것이 진정 행복한 삶임을 알려줍니다.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라. 나를 창조하시고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바로 그 분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나의 모든 문제를 다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자녀로서의 특권인 기도의 무기를 쉬지 말고 사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바로 나를 포기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뢰하는 믿음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것만큼 그 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없읍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앞에 있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뢰할 수 있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셋째, 범사에 감사하라. 스스로 잘났다고 여기는 사람은 남에게 감사하기가 어렵습니다. 잘되면 다 내 탓이고 잘 안되면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교만과 불만밖에 없는 삶은 메마른 사막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은 생명수 넘치는 초장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의뢰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주장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할 수가 있읍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래서 진정한 믿음은 항상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뢰하기 때문에 쉬지 말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손길을 알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용사들에게는 항상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이 차고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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