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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눈앞에 있는 것외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현실속에 있는 한은 이 문제의 정답을 낼 수가 없읍니다. 본인이 보기에는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국제사회는 철저하게 이해관계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지 대의명분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한국의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덜 떨어진 대의명분에 매달린답시고 국가와 국민을 도탄속으로 몰고 갔던 엉터리 왕들과 관리들이 많이 있었읍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현재 국제적인 위상이나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과 6.25때 신세진 것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한국정부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고 공익을 위하여 국회에 나간 자들은 국익을 생각해서 행해야 할 일입니다. 의원 명단을 보니 본인과 학창시절 친분이 있던 친구들의 대다수가 반대를 하고 있고 대학교수중에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어 마음에 조금 갑갑한 감이 있읍니다. 개인적 의견과 국익을 위한 의견은 분명히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고 개인의 소아가 국익을 무시하고 나오고 있으니 언제나 이들이 철이 들지 답답할 나름입니다.
물론 이 사태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역사하시는가는 우리가 별도로 상고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나 지식은 너무 왜곡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슨 판단을 내리든 틀릴 확률이 아주 높읍니다. 저는 그래서 너무 감상적인 사고는 버리고 냉정한 시각으로 국가대 국가의 분쟁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1차대전에 대해 역사서를 다시 공부하다 보니 오늘의 현실에 대해 조금 눈이 뜨이게 되었읍니다. 미국의 이락침공도 아마 50년은 흘러야 어느 정도 비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소원은 아무튼 전쟁이 조속히 끝나고 양쪽 다 최소한의 희생으로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김진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