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All4Jesus

조회 수 60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거액복권 당첨자의 10년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17/2013071702620.html?r_catnews

 

지난 주 신시네티 레즈와 아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야구경기를 보던 중 광고 하나가 내 눈에 크게 들어 왔다. “복금 금액 드디어 85백만불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쓴 광고판이다. 이젠 미국 어느 도시를 가나 볼 수 있는 광고판이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어리석은 가난한 자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시 정부가 일으킨 큰 돈 안 들이고 거금을 모으는 복권사업이다. 이 복권이란 것이 사실은 대부분의 수익을 사업체가 챙기고 그 중 일부를 한 두 사람에게 당첨되게 해서 돌려 주는 사기성 사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리석은 영혼들은 오늘도 스스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성공을 추구하려 하지는 않고 이렇게 일확천금의 꿈에 사로 잡혀 있다. 그러면 이렇게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은 과연 행복해 졌을까? 이를 시사하는 기사가 7 18일자 조선일보 인터넷 판에 나왔기에 소개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10년 전 190만 파운드(한화 약 32억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던 캘리 로저스의 근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당시 16세였던 로저스는 복권 당첨금을 파티나 쇼핑, 성형수술 등에 전부 탕진했다. 이어 로저스는 마약에까지 손을 댔으며,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 로저스는 현재 수중에 2천 파운드(한화 약 340만 원)만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165억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던 마이클 캐롤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캐롤은 지난 2002 19세의 나이에 970만 파운드( 165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됐으나, 호화로운 생활에 도취돼 음주·도박·매춘·마약 등에 손을 댔다. 캐롤은 결국 두 차례나 교도소에 수감된 뒤 지난 2010 2월 파산을 선언했다. 현재 캐롤은 스코틀랜드 북부의 비스킷 공장에 취직해 주당 204파운드( 35만 원)를 받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165억 복권 당첨남 10년 후 모습과 놀랄 만큼 비슷하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거액의 복권 당첨자에겐 왜 이런 경우가 많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165억 복권 당첨된 남자 사연, 나라면 안 그럴텐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에게 닥친 사건이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관리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횡재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라는 말이다. 네티즌 나라면 그럴텐데했던 사람에게 165억을 손에 쥐어 보라.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물어 필요조차 없다. 내게 현재 없는 , 남의 것을 탐내지 말고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시라. 그리고 이를 가지고 열심히 불릴 때에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앞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이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101) 부러진 나뭇가지들 14 file Jintae Kim 2011.01.28 13976
59 왕의 연설 52 file Jintae Kim 2011.02.06 15561
58 (103) 말의 능력을 체험하라 84 Jintae Kim 2011.05.10 15289
57 포트리한담 (104) 자신감을 가져라 118 Jintae Kim 2011.07.13 14157
56 포트리한담 (105) 피그말리온 효과 91 file Jintae Kim 2011.07.24 12926
55 포트리한담 (106) 천년의 향기 64 file Jintae Kim 2011.10.17 13462
54 포트리 한담 (107) 낙엽을 긁으면서 52 file Jintae Kim 2011.11.23 13309
53 포트리한담 (108) 둥굴레차 이야기 61 file JintaeKim 2011.12.25 17892
52 포트리 한담 (110): 매미의 17년 file JintaeKim 2013.06.21 8704
51 포트리 한담 (112) 다저스의 부활 file JintaeKim 2013.06.28 7869
50 포트리한담 (113) 채워 주소서, 주여 file JintaeKim 2013.07.13 6610
» 포트리 한담 (114) 거액복권 당첨자의 10년후 JintaeKim 2013.07.18 6086
48 나의 이야기 (31) 어쩌다가 교수가 되다- 1995년 사건 JintaeKim 2013.07.28 7098
47 포트리한담 (116) 모기 압사하다 file JintaeKim 2013.08.02 9435
46 포트리 한담 (117) 마음의 근심은 JintaeKim 2021.02.10 157
45 나의 이야기 (1) 감나무 이야기 -소꾸모티 1953년 file JintaeKim 2021.04.09 138
44 나의 이야기 (19) 노루 이야기- 김천중 1964년 사건 file JintaeKim 2021.04.09 103
43 나의 이야기 (11) 활 이야기 -소꾸모티 1958년 file JintaeKim 2021.04.09 140
42 나의 이야기 (25) 꿩 이야기- 1974년 군대 이야기 file JintaeKim 2021.04.09 228
41 나의 이야기 (5) 나환자 이야기- 소꾸모티 file JintaeKim 2021.04.09 1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 2013 All4Jesus.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