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Nov 8, we visited the two ancient remains of Alexandria Troas, in which Paul had a vision of a Macedonian man calling him to come on his second missionary journey (Acts 16:8-13). Paul embarked on the journey to Greece at the seaport now underwater. Later, during his third journey, Paul spent a week in Troas preaching, and on one occasion, he resurrected Eutychus who fell to his death from a window while sleeping (Acts 20:6-12).
Interestingly, the ancient city was named "Alexandria Troas" by Lysimachus in 301 BC in memory of Alexander the Great while the Turks called it "Eski Stambul" (meaning "Old Istanbul"). Julius Caesar and Constantine considered making Troas the capital of the Roman Empire. As the chief port of north-west Asia Minor, the place prospered greatly in Roman times, becoming a "free and autonomous city" as early as 188 BC, and the existing remains sufficiently attest to its former importance. In its heyday, the city may have had a population of about 100,000.
The city is the site of an ancient Greek city on the Aegean Sea near the northern tip of Turkey's western coast, the area known historically as Troad, a little south of Tenedos (modern Bozcaada). It is located southeast of modern Dalyan, a village in the Ezine district of Çanakkale Province. The site sprawls over an estimated 400 hectares (990 acres); among the few structures remaining today are a ruined bath, an odeon, a theatre, a gymnasium complex, and a recently uncovered stadion. The circuit of the old walls can still be traced.
We first visited the harbor area followed by the ruins of the old city.
버스 차창 밖에 보이는 바다가 바로 Dardaneles 해협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 곳 드로아에서 꿈에 마게도냐 사람이 오라고 하는 비전을 보고 성령의 뜻을 따라 이 항구에서 배를 타고 이 해협을 건너 마게도냐로 가서 마게도냐 첫 성인 빌립보를 방문하고 그 곳에 유럽의 첫 교회를 개척했어요. 바울의 해협횡단이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전환점이 된 것입니다. 바울 이전 기원전 480년에 페르샤의 아하수에로 왕이 그리스를 정복하기 위해 이 해협을 건너 유럽으로 갔다가 폐퇴하고 왔고, 페르샤가 쇠퇴한 후 마게도냐의 알렉산더가 기원전 334년에 이 해협을 건너 와서 페르샤 제국을 멸망시키고 당시 온 세계에 희랍문명을 확산시켰지요. 우리가 그 역사의 현장에 온 것입니다. 제 심장이 뜨겁고 강하게 뛰기 시작했어요. 아마 아내도 그것을 묵상하는 것 같아요. 아 역사는 바다 속에 잠기고....
2천년전 바울이 배를 탔던 항구는 오랜 세월의 여파로 물속에 잠긴 지 오래이지만 성경의 기록이 우리 마음에 생생하게 살아 있어서 여기서 바울의 발자취를 찾았어요.
바닷가에서 잠시 바울의 발자취를 더듬은 후, 근처에 있는 유적지로 향했습니다.
소박하지만 그래도 잘 표식을 세워 두었네요.
이게 바로 항구로 가는 길입니다. 당시 대로들은 모두 이렇게 돌을 깔아서 마차들이 쉽게 통행할 수 있게 했어요. 2천년전 사도 바울도 이 길을 걸어서 항구로 가 배를 탔을 것입니다. 바울의 발자국이 보이지 않습니까? 한번 찾아 보시지요.
여기에 사람들이 모이던 Forum이 있었고, 광장 중앙에 분수대가 있었나 봐요.
바다가 코 앞에 놓여 있지요.
이 돌들이 어디에 무엇이었는지 추측해서 짜 맞추어야 해요. 고고학 발굴은 이렇게 발굴한 조각들을 최대한 원형을 복구해야 해서 꼭 퍼즐조각을 맞추는 것 같아요. 퍼즐은 그래도 그림이 있는데 이건 그림도 없으니 얼마나 어렵겠어요. 그나마 멀쩡하게 보존된 로마식 도시에서 대략의 그림을 유추하고, 당시 역사적인 기록들을 최대한 참고해서 발굴현장의 도면을 그린 후, 거기에 해당하는 돌조각을 찾아 모아서 재조립하는 거에요.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는 일이지요.
그나마 이런 글이 새겨진 것들이 있으면 그 곳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건 모두 라틴어인 것 같아요. 당시는 희랍어가 주로 사용되었지만 관공서에서는 라틴어를 공용어로 사용했어요.